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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영화는 기후변화 최전선에 있는 7개의 커뮤니티에 대한 강렬한 초상화이다. 개별적인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주는 것은 탄소배출과 경제시스템의 관계를 보여주는 나오미 클라인의 내레이션이다. 이 영화에서 클라인은 그녀의 가장 논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. 기후변화의 존재론적 위기를 이용해 실패한 경제시스템을 훨씬 더 나은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. [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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